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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DVD]미로(米路)(The rice roa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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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고시

  • 제작사 또는 공급자 : Media Wooto
  • 이용조건, 이용기간 : all 이상 이용가,미디어 재생가능한 플레이어 보유시/제품 훼손전까지
  • 상품 제공 방식 : 출시사에서 제작한 방식의 미디어
  • 최소 시스템 사양, 필수 소프트웨어 : DVD/Blu-Ray/CD 등 구동가능한 플레이어
  • 청약철회 또는 계약의 해제,해지에 따른 효과 : 제품 미개봉에 따른 제품만 반품 가능, 개봉시 전자상거래법으로 인한 반품 불가(복제 가능성)
  • 소비자 상담 관련 전화번호 : 티미디어 (02-706-8383)

PRODUCT DESCRIPTION

  • 출시사 : Media Wooto
  • 제작년도 :
  • 장르 : Documentary
  • 배우:
  • 감독:
  • 출시일: 2011-07-23
  • 더빙: Korean
  • 자막: No Subtitle
  • 관람등급: all
  • 지역코드:3
  • 디스크 수: 3
  • 사운드: Dolby Digital 2.0
  • 상영시간: mins
  • 화면비율: 16:9

Special Feature

Additional information

쌀을 통해 본 아시아 문명의 보고서
미로(米路)는 쌀을 주식으로 하는 아시아 벼농사 지역들의 인류문학적 보고서다.
만 여 년 전 본격적으로 시작된 벼농사가 아시아 여러 지역에 어떻게 전파 되었으며,쌀을 통해 아시아는 어떤 차별화된 문명을 꽃 피웠는가,그리고 앞으로 아시아의 쌀 문명은 어떻게 변할 것 인가에 대한 기록이다.쌀을 단순한 음식 이상으로 여겨왔던 쌀 인구들은 쌀을 매개로 한 종교,예술,공동체문화를 발전시켜왔으며,쌀이 없었다면 아시아 고유의 문화적 특성을 형성하지 못했을 것이다.공업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지금,아시아 쌀 문명권들에는 어떤 변화가 일고 있을까?
다큐멘터리 미로는 한국,캄보디아,중국,인도,일본,베트남,인도네시아,필리핀 등 8개국의 취재를 통해 쌀을 공통분모로 한 아시아의 과거,현재,미래를 아우르는 문명사를 조명하고자 한다.

■1부:0.02g 쌀알의 여정 -53분
쌀 한 톨의 무게, 0.02g.
이 작은 낱알 속에 인류 벼농사 문명이 담겨 있다.
한낱 풀 포기에 지나지 않던 야생 벼를 훑어 먹기 시작하던 인류가 벼를 재배하기 시작한 것은 만 여 년 전. 중국 양쯔강 유역에서 시작된 벼농사는 동남아시아와 남아시아, 그리고 동북아시아로 전파된다.
열대 몬순 작물 벼는 고온 다습한 동남아시아에서 세계 최대 쌀 곡창지대를 발전시키고, 쌀 유전자의 기후 적응을 위한 유전적 진화와 인류의 노력이 결합하여 동북아시아는 질 좋은 쌀의 생산지가 된다.

■2부:쌀,아시아 문명을 말하다 -51분
쌀을 주식으로 하는 아시아인들은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하루라도 쌀 없이는 살 수 없다고. 쌀은 우리의 살과 피라고.
그런 연유로 아시아에서 쌀은 단순히 먹을 거리에 그치지 않고, 종교•의례•문화예술•공동체문화를 낳으며
아시아 특유의 문명을 창조해 왔다. 그리고 이러한 문명은 산업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과정에서도 아시아인들의 기저에 자리 잡아 다른 문명권과의 차별화를 형성하고 있다.

■3부:쌀,미래를 경작하다 -54분
쌀은 적은 비용으로 고영양을 선사할 수 있는 작물이다.
그러나 미래 식량 위기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쌀 인구가 생산량을 앞지를 것이란 통계가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더욱이 쌀을 주식으로 하는 인구의 경제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어서 쌀 인구가 가난과 기아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아시아 각국은 환경변화 등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쌀의 품종 개발에 힘을 쏟고 있으며, 공동체 정신이 발달한 쌀 문명권답게 이윤추구가 아닌 국제공조의 형태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한편 산업화된 한국과 일본의 경우 쌀의 소비량이 줄어들고 있어 근심이 크다. 더 이상 농업국가가 아닌 이 두 나라에서도 여전히 벼농사는 문화적 토양을 이루고 있고, 식량주권을 지키기 위해 쌀 소비 증가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30억 인구가 먹는 쌀, 아시아 각국에서는 그 미래 준비에 여념이 없다.